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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래?" 일본 도쿄의 충격적인 현재 집 값

UDTIT 2020. 12. 1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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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은 전세난에 시달리면서 집값까지 함께 강세를 보이며 전국의 아파트 값이 8년만에 최대치를 갱신했습니다. 전세난이 일어나면서 주택구매를 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에서도 집값이 상당히 폭등한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강남의 집 값이 재건축 추진 등의 기대감으로 올라가고 있는데요. 바로 옆나라인 일본 도쿄의 상황은 어떨까요?

 

일본의 부동산 상황을
한국이 따라간다?

옛날부터 일본의 현 상황이 한국의 10년뒤다 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일본의 경제성장이 한국보다 빨랐고 많은 부분에서 일본이 겪은 상황을 한국이 오랜시간뒤에 겪기도 했는데요. 현재 화두가 되고있는 부동산의 상황이 일본에서는 어떨까요? 한국의 강남이자 일본의 수도인 도쿄의 집 상황을 살펴본 결과 충격적인 상황이었는데요.

현재 일본의 집 값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추세였습니다. 일본은 한 때 외국 자본의 유입이 들어오면서 부동산 버블이 한참 부풀러 올랐습니다. 일본은 부동산 버블 붕괴이후 집 값이 폭락했지만 집의 공급을 줄이지 않았습니다. 경기 부양을 위해 오히려 건설투자를 늘렸으며 초과 공급탓에 하락속도가 더 빨라졌습니다.

도쿄근처의 집을
1,000만원 대에 매매?

일본 도쿄의 조금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집입니다. 해당집은 방이 3개 달려있으며 넓고 깔끔한 집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계속 빈 집인 상태라고 알려졌습니다. 해당 집의 매매가는 약 100만엔 대로 한국돈으로 약 1,000만원에 달하는 가격입니다. 수도권의 집을 1,000만원대에 매매할 수 있다니 일본의 집값이 정말 놀라운 수준인데요.

해당 집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방3개 달려있고 거실과 식당 부엌이 있는 집의 매매가가 8천 3백만원, 15평 가량하는 집의 매매가가 약 1,900만원에 매매가 가능했습니다. 일본의 부동산 사태를 보면서 한국도 현재 집 값이 과열되어 있다가 한 꺼번에 꺼지지 않을까 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행히 일본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일본이 비정상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치솟았던 것이 비해 한국은 그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입니다. 일본은 1985년에서 1990년 사이 도쿄, 오사카 등의 대도시의 땅값이 4배이상 뛰어올랐습니다. 1987년 한 해에만 일본의 6개 대도시의 땅값이 편균 30%나 올랐었는데요. 한국의 경우 서울의 아파트 값이 8%, 땅 값은 6%정도 오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의 부동산이 일본처럼 가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때문인데요. 2020년 1분기 기준 한국이 97.9%로 세계39개 주요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빚이 불어나고 있는 속도역시 세계3위였습니다. GDP뿐만 아니라 기업 부채의 규모또한 컸습니다. 한국 비금융기업의 부채는 GDP비율 104.6%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집 값의 폭등과 전세난이 겹쳐지면서 영혼을 끌어모으고, 빚을 내서라도 집을 매매하려는 투기과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빚을 내고 무리해서 부동산의 가격이 폭등할 경우 일본 도쿄의 부동산 처럼 버블현상을 겪게 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고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 부근에 있는 해당집은 한 때 3억원까지 갔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집 값이 계속 떨어지면서 현재는 1,000만원대 까지 떨어졌는데요. 일본의 가정에서도 현재 우리나라처럼 똑같이 집 값은 반드시 오른다고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부터 지속적인 가격의 하락으로 이제는 부동산을 가지고 있으면 오히려 손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부동산 전문가의 예측으로는 2030년에는 일본에는 빈 집이 더 늘어날 것이며, 그 수치는 약 30%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일본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빠져나가고 공급은 많은데 수요가 없는 상황이 닥치자 집 값이 폭락하게 된 경우인데요. 이러한 일의 주요한 원인은 바로 인구감소와 저출산이라고 밝혔습니다.

치솟는 한국 부동산 가격
앞으로의 전망은?

현재 한국의 집값과 전셋값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상태이며, 2021년에는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러니 한 점은 대도시일수록 집값과 전세값이 폭등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시골과 농촌지역에는 면적에 비해 인구도 적으며 오히려 사람이 없는 상태입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농촌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는 인구분포도를 분산시켜야 한다고 했는데요. 또 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자연스럽게 농촌이나 시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농업인의 날 기념사에서 농촌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높아져만 가는 한국의 집 값이 일본식 버블붕괴 현상을 맞지는 않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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