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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문화 "를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

UDTIT 2020. 11. 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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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마다 고유한 문화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미국에는 팁을 내는 문화가 있는데요. 다양한 미국의 문화중에 유독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인들조차도 본인들의 문화중 '이것'을 유독 싫어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것일까요?

 

 

바로 'Smalltalk' 스몰톡이라고 하는 문화입니다. 스몰톡이라는 문화는 별거 아닌 일에도 상대방의 기분을 띄어주고 분위기를 밝게 하는 대화라고 하는데요. 새로운 옷을 사면 옷을 멋지다고 말해주거나, 헤어스타일이 멋지다고 잘 어울린다고 말해주는 문화입니다. 그런데 이 문화가 왜 싫은걸까요?

 

 

 

중요한것은 너무 '겉치레' 인사에 치우쳐져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분위기를 띄워줘서 옷을 어디서 샀냐? 물어본 질문에 대답을 하면 정작 관심이 없다고 하네요. 흔히 요즘 쓰이는 말로 '소울리스' 영혼없는 칭찬들을 마구 내뱉는 다고 합니다.

 

 

원래 스몰톡의 취지는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기분좋은 대화를 이어나기기 위함인데요. 요즘들어서는 이 스몰톡이 그저 겉을 멤도는 이야기에 그치고, 진짜 대화를 하는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 스몰톡을 시작으로 여러얘기를 해서 꽤나 친해진 줄 알았는데, 이후 상대방은 다시 거리를 둬서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제는 미국사람들이 칭찬을 해줘도 진심으로 와닿지도 않고 그냥 인사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 문화는 미국인들조차도 싫어하는 문화라고 하는데요. 다른 반응으로는 "그래도 대화가 끊기지 않아 어색하지 않아서 좋다", "실속 없는 대화 지친다..."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호주에서는 알바생들의 필수요소가 스몰톡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알바생들도 많다고 하네요.어색한 분위기를 푸는 '스몰톡' 도 좋겠지만 가끔 진지하고, 마음이 오가는 대화를 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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