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혈 여학생이 한국 학교에서 겪은 "수치스러운 경험"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학생들은 어릴 때 부터 다른 나라로 가서 유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머니가 일본인 한 여학생이 한국으로 유학을 왔을 때 남학생들에게 굉장히 '당황스러운 경험'을 당했다고 합니다. 우리라나 남학생들이 과연 어떤 행동을 했을까요?

 

 

이 여학생은 일본혼혈인이란 사실을 숨기고 다녔지만 한국에서 중학교를 다니고 있을때 의도치않게 소문이 퍼졌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갑자기 자기한테 모르는 남자애들이 찾아와서 일본어에 대한 질문을 했다고 하는데요.

 

 

 

남학생들이 잘 알고 있는 일본어에 대해 일부러 물어보고, 그 뜻을 알려주면 자기들끼리 웃고 갔다고 합니다. 혼혈인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서, 일부러 숨기고 다녔다고 하는데요. 초등학생 때 부터 중학교 초반까지는 한국에서의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 남학생들이 이상한 영상에 여자의 얼굴을 캡쳐한 사진을 가지고 "야 너 닮은애 있었다", "이 사람 너 아니냐?" 라는 무례한 질문을 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어릴때의 장난이라고 하지만 스트레스가 상당했을 것 같습니다.

 

이 여학생은 너무 화가나서 때리기도 하며 하지말라고 했지만 장난은 그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러 닮은 사람 시리즈까지 만들어서 놀리는 행위를 계속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지친 여학생은 다음부터는 무시하면서 그냥 재밌게 보시라고 했다고 합니다.

 

인종차별

 

인종차별이란 비단 피부의 색으로 나눠지는 차별뿐만 아니라 나라에 대한 차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런 근거없이 다른 나라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을하고 따돌림을 하는 것은 부끄러운 행동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또 한 다른 나라에서 차별을 당할수도 있습니다.

 

인종차별

 

현재 미국권이나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알게모르게 인종차별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뱉은 말들과 행동이 다른 인종, 다른 나라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수도 있는데요. 조금 더 따뜻한 눈길로 서로를 대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케이뉴스 <Smilefunday 저작권자(c)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Youtube 'C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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