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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자율주행사고 이대로 괜찮을까?

UDTIT 2020. 11.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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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있는 자동차는 일론 머스크가 CEO인 '테슬라' 일텐데요. 테슬라의 주식은 최근 분할하기 전까지만해도 2,000달러에 이를만큼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테슬라가 밀고있는 기술은 친환경자동차도 있지만, 자율주행기술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술인데요. 그러나, 인기있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사고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자율주행이란?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고 차량이 스스로 도로에서 달리게 하는 기술입니다. 현재 자율주행전기차로 가장 많은 인기가 있는것이 테슬라인데요. 테슬라는 자율주행 3단계를 시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테슬라를 운전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장치를 탑재하려는 회사인 만큼, 그래픽 연산처리를 빨리 해주고 카메라의 활용이 유용한 기술을 개발시켜야 하는데요. 현재까지 운전을 내팽겨치고 자율주행을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테슬라는 2016년 5월 전기자동차의 운전자가 오토파일럿 모드에서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오토파일럿의 작동 방식을 대거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라이다는 2014년 10월즘 테슬라 차량에 붙게 되었지만 카메라와 이미지 처리 기술의 보조 역할만 해왔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자율주행을 위해선 현재의 3단계보다 두 2단계 위인 5단계가 되어야 하는데요. 테슬라의 경영자인 일론머스크는 지난 달 베터리데이의 연설에서 올해까지 완전한 자율주행을 선 보일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여줬습니다.

 

 

테슬라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하다 숨진 애플의 한 개발자는 테슬라에 자율주행을 모두 맡겨놓고 핸드폰게임을 했다고 알려졌는데요. NTBS는 성명문을 통해 "부분 자율주행 모드를 가진 차량을 가지고 있는 것은 스스로 운전하는 차를 가진 것이 아니다"라며 "자율주행 모드로 운전을 할 때는 책, 영화, TV, 문자, 비디오 게임 등 그 무엇도 할 수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 테슬라는 리튬자체 생산을 선언했습니다. 테슬라의 행보는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잡스의 행보와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애플은 다른기기와 호환되지 않고, 본인들이 자력으로 기술들을 만들어 내기도 했는데요. 테슬라도 현재 주요부품과 고해상도 맵을 직접 개발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차량은 유아인이 MBC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에서도 공개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날 유아인의 차량은 유아인의 차는 테슬라의 SUV 모델 X로 알려졌으며, 1회 전기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알려졌습니다. 뒷문이 위로 열리는 팔콘 윙 도어가 장착됐다. 가격은 1억 4000만원 내외인 차량입니다.

 

 

또 한 국내기업인 LG화학에서 테슬라의 베터리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초 테슬라는 4680 배터리를 직접 제조하겠다고 했지만 필요한 수량을 전량 자체 조달하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슬라가 추산하는 2022년 4680 배터리의 필요 규모는 100GWh로, 연간 130만 대의 전기차에 들어갈 수 있는 물량인데요. 

 

이런 대규모 제조 시설을 1년여 만에 짓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세계 1위인 LG화학의 생산능력이 100GWh 수준인데요. 테슬라가 LG화학 등 기존 배터리 공급사에 일부 새 배터리 물량을 맡겼을 가능성이 큰 이유입니다.

 

 

아직까지 테슬라 자율주행 3단계 상태에서 완전 방치하고 운전을 하기엔 위험의 부담이 있습니다. 시속 12km수준에선 별 신경을 안 써도 괜찮지만, 72km이상 부터는 차선 변경, 커브길, 전방 차량이 나타나면 핸들을 잡으라는 경고음이 울리게 됩니다. 이때 운전자는 운전을 직접해야하며, 이런 상태에서 자율주행을 다시 하기 위해선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서 자율주행모드를 실행해야합니다. 

 

 

미국 교통부 장관은 자율 주행에 모든 것을 맡겨서는 안 된다며  자동차에 대한 통제권을 운전자가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 자동차 제조사는 자율 주행 시스템의 한계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고 교육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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