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세계가 코로나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인구가 많은 미국에서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매일 폭팔적인 수치로 치솟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 누적확진자는 6천 6백만명이며, 사망자는 150만 명이 넘은 상태입니다. 코로나 치료를 위해 최전선이 있는 분들이 바로 의료진들인데요. 최근 미국의 간호사가 코로나 사태로인해 엄청오르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미국의 간호사들은 금액을 얼마나 받고 있을까요?
연일 코로나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5월엔 미국의 의료진들 중 코로나 감염자가 6만 명이상 감염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의 최전선에 있다보니 그만큼 감염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그로인해 치료를 하다가 목숨을 잃은 의료진도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터지면서 간호사들의 일은 생명을 걸고하는 수준까지 되었고 이로인해 간호사를 관두는 미국의 간호사도 많았다고 합니다.
목숨을 건 치료현장
미국 간호사의 월급은?
미국 간호사들의 급여 금액입니다. 각 7,149 달러, 6,696달러, 7,455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약 7,000달러로 계산했을 때 현재환율로 약 750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이 급여 옆에 /week 라고 적혀있는데요. 이것은 월급이 아니라 주급이라는 이야기인데요.
주급이 750 만원이라면 750*4 = 3,000만원 미국의 간호사들은 월급으로 약 3,000만원을 벌고 있습니다. 웬만한 직장의 연봉에 달하는 금액을 월급으로 받고 있습니다.
미국간호사들의 월급은 코로나가 터진 3월부터 급격하게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3월기준 주급이 약 4천달러렸는데, 꾸준히 올라 현재 7천달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의 월급이 오른것은 물론이며, 출장을 다니는 간호사(Travel nurse)의 비용도 13주 계약기준 주급 1만7천달러 정도로 올랐다고 합니다.
출장간호사 같은경우엔 1만달러나 더 받는 상황인데요. 출장간호사의 경우 한 병원에 묶여있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간호업무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인력이 부족한 시골에 가는 경우도 생기며 자주 돌아다니기 때문에 경비, 집을 구하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하는데요. 이 비용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출장간호사의 급여는 훨씬 높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미국 간호사의 현실
급여는 많이 받고 있지만 현재 미국에서의 코로나 치료에 가장 맞닿아 있는 간호사들의 현심을 처참한 것 같습니다. 일리노이주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던 이마리스 베라는 코로나 병동에서 일을 하고 있었지만 병원측으로 부터 마스크도 한 장을 지급 못 받았다고 하는데요. 코로나를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보급품이 부족해서 기본적이 마스크조차 지급이 되지 않았다는게 충격적입니다.
또 다른 미국의 한 병원에서는 의료 장비가 부족해서 간호사들에게 쓰레기봉지를 입고 환자들을 치료하게 시켰는데요. 결국 이 간호사는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뒤 1주일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 했습니다. 미국은 한 때 마스크사재기 사태가 심해서 병원과 의료진들에게 보급이 되어야 할 의료장비들이 부족한 상황을 겪기도 했습니다.
또 미국의 한 간호사는 코로나 환자들이 병원에 와서 최소한의 치료도 받지 못 하고 죽고있다며, 미국의 코로나 현실에 대해서 폭로를 하기도 했습니다. 병원의 방침은 "심폐소생술 3차례, 그 시간은 6분 밖에 안 걸린다." 라며 병원에서 환자를 살리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고 비판을 했습니다.
그녀는 덧붙여 "영안실에는 시신이 가득 차 있고, 숨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냉동트럭이 와서 시신을 가져갔다." "이곳에 들어온 환자들은 시신 가방에 싸여 나온다" 라고 말하며 미국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코로나의 현실에 대해 말을 전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5 ~ 600명대를 오가며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럼에도 질병관리본부와 코로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 시민들의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는데요. 2020년의 연말연시를 사람들과 함께 보내지 못 하지만 이 시간 동안 코로나를 극복해서 다가오는 2021년은 모두가 마주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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