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선 멋을 내기 위해 '이 머리'를 하기도 하는데 서양에선 오히려 놀림감의 대상이 되고, 학교에선 왕따까지 당한다고 하네요. 여러분은 빨간 머리 서양인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몸에 나는 털이란 무조건 검은색밖에 없는 동양인인 우리들에겐 빨간 머리는 예뻐 보여서 일부러 염색까지 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서양인들에게는 이 빨간 머리가 전혀 다른 이미지인가 봅니다. 서구권에서 빨간 머리는 진저(Ginger)라고 불리며, 예로부터 심한 차별을 받아왔던 머리색입니다. (그래서 저 진저라는 표현은 절대 써서는 안됩니다. 흑인들에게 니거(nigger)라고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인 효과가 나오는 표현입니다.) 서양인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빨간 머리에 대한 편견은 아래와 같습니다. 멍청함, 촌뜨기, 색정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