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먹으면 환장한다는 한국음식이 이거?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외국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피자, 파스타, 초밥, 케밥, 라자냐 등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을텐데요. 현지에 가보면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음식들 말고도 맛있는 음식이 많습니다. 과연 외국인들에겐 어떤 한국음식이 가장 입에 맞을까요?

 

 

외국친구들이 한국에 놀러왔을 때 우리나라 음식에 대해 어떤것을 소개해줘야할지, 혹시나 김치같은 반찬이나, 고추장베이스인 음식이 많이 맵지는 않을지 신경이 쓰이기도 합니다. 우리도 외국에 가면 그 나라의 고유 음식이지만, 너무 받아들이기 힘든 음식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음식중에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을 것 같은 음식은 어떤게 있을까요? 줄리엔강의 추천하는 한국음식 Best5입니다.

5위 냉면

5위는 바로 냉면입니다. 냉면이 정말 맛있는 음식이지만차가운 국물음식이 외국인들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냉면은 차가운 요리인 만큼 외국사람들에겐 더욱 낯선 음식일 것 같은데요. 겨자와 식초소스처럼 시큼한 맛이 낯설것 같습니다. 

 

 

줄리엔강은 개인적으로 냉면을 엄청 좋아한다고 합니다. 실제 외국인인 줄리엔강이 차가운 냉면을 맛있게 잘 먹으니, 외국인들도 크게 거부감만 없다면 냉면이나 팥빙수 등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4위 떡볶이

 

4위는 바로 한국인도 좋아하는 음식인 떡볶이입니다. 외국음식에는 뇨끼라는 밀가루로 반죽해 만든 음식이 있는데 ,그 음식에 매운맛이라고 설명하면 외국인들이 이해를 쉽게 할 거라고 말하네요. 줄리엔 강은 매운걸 좋아하는 외국인이라면 분명 떡볶이도 좋아할 거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이태리 뇨끼는 감자나 밀가루를 반죽으로 빚어 만든 떡 같이 생긴 파스타라고 하는데요. 이태리 뇨키도 어
떤 음식인지 궁금하네요. 또 놀라운 것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에 치즈를 섞어 먹는 것이 반대로 외국인들에겐 인기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외국인들에겐 동양 음식이랑 치즈랑 섞이는게 익숙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치즈와 섞어서 주기보단 차라리 본연의 맛을 각각 맛보여주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3위 제육볶음

 

3위는 바로 제육볶음입니다. 제육 볶음에는 달콜한 맛과 매콤한 맛이 적절히 조화되서많은 외국인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한국인이 점심메뉴로 가장 많이 먹기도 하는 제육볶음이 외국인들의 입맛에도 맞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고추장이나, 고춧가루가 들어간 매운음식을 잘 못 먹을거다 라는 의견은 옛날 의견인 것 같습니다.

 

 

줄리엔 강은 오히려 제육볶음의 인기 포인트는 양념장 때문일거다 라고 말했는데요.특히나, 제육볶음의 달짝지근한 양념장 때문에 외국 친구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간혹 우리나라 음식중에 매운 짬뽕이나, 매운 돈까스, 매운 닭발, 불닭볶음면 처럼 매운것을 권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한국인들에게 매운 음식은 외국인들은 훨씬 더 맵게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매운것을 많이 선호하는 외국인 친구에겐 매운 음식을 권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위 갈비찜

 

2위는 바로 간장갈비찜입니다.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겐 고추장양념 보다는 간장베이스 양념이 더 입맛에 맞을 수 있는데요. 갈비찜에는 뼈가있어 발러먹기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부드러운 갈비찜은 뼈와 살의 분리도 쉽게 되기 때문에 처음먹어보는 외국인들도 쉽게 먹을 수 있을텐데요. 또 한 갈비찜의 국물이 맛있기 때문에, 밥에 비벼먹는 것을 추천해줘도 좋을 듯 합니다.

 

 

줄리엔 강도 간장 갈비찜이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이고, 외국인 사람들도 99%가 다 좋아할 것 같다고 하네요. 베지테리언이 아닌 이상 아무래도 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1위 주물럭

대망의 1위는 바로 주물럭인데요. 줄리엔강은 주물럭 얘기를 하면서 외국인들이 한국음식이 이렇게 맛있는지 모를거다라며 식당까지 추천을 했습니다. 사실 주물럭이 1위로 꼽힐지는 몰랐는데요. 외국인인 줄리엔강이 BEST 1위로 뽑고 극찬할 정도로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외국 친구들이 오면 논현에 있는 언양불고기에 꼭 데려가보라고 식당까지 추천을 해줬습니다.

 

 

한국에 생소한 외국인들에겐 너무 유니크한 음식보다는 대중적이고 먹기 편한 음식을 권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해외 여행에 놀러가기도 해서 다양한 음식들을 많이 경험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