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이 없네요.." 이국종 교수가 겪은 의외의 고난

 

 

아주대학교 병원의 교수이자, 외상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이국종교수가 뜻밖의 고난을 당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의사로서의 사명감이 누구보다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데요. TV 프로그램에도 종종 나오며, <골든아워> 라는 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외상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분들에게 가급적이면 이름을 불러주려고 노력을 한다고 하는데요. 응급실 진료와 수술진료로 인해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이름이라도 불러드리기 위해 수첩을 가지고 다닌다고 합니다.

 

 

 

외상 센터에 근무하시는 직원분들이 워낙에 많고, 이름을 불러주기 위해 수첩을 가지고 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그런데 예상치 못 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수첩에 넣고 다니는 프로필 사진과 센터원들이 실물이 너무 다른 것이었는데요. 일반적으로 실물과 사진이 달라서 생긴 해프닝 보단 얼굴을 성형한 사람들이나 과한 포토샵으로 인해 사진과 실물이 너무 달라서 이름을 못 불렀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이름을 불러주기 위해 이러한 노력들을 한다고 말했으며, 사진과 실물이 달라 이름을 불러주지 못 했다는 해프닝을 얘기했는데요. 이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차가워 보이는 모습뒤에 이렇게 따뜻한 면이 있을 줄 몰랐다." "세심하고 감동적이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국종교수는 '아덴만 여명작전'을 수행하던 도중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기적적으로 살리기도 했으며, 그 과정에서 이송문제로 치료가 어려워지자 "헬기비용을 내가 낼테니 에어엠뷸런스를 빌려달라." 라고 말한 사건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이외에도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닥터헬기'를 고안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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