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직업이 0.0000000001 퍼센트 만이 하는 일이며, 전국에 딱 7명 밖에 없다면 어떨 것 같으신가요? "그만큼 힘든 일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돈을 많이 벌수 있는 일이겠다." 라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여기 사명감 없이는 선택하기 어려운 직업이 있습니다.
바로 '법치의학자' 라고 하는 직업입니다. 이 직업은 부검을 할 때 치아를 감정하여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치과부검의 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치과대학을 들어가면 치과를 개원하게 되는데, 이와 달리 법치의학자의 길을 걷는 분이 있습니다.
치과대학을 졸업했지만, 치과의사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일보다 법치의학자를 하면 그래도 인생에 있어서 의미있는 삶을 살았을 것 같다고해서, 국과수에 들어가게 된 사람이 있습니다. 남다른 사명감 때문에 이 일을 택하게 됐지만, 현실은 시선은 따가웠다고 하는데요.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법치의학자를 선택한 의주씨를 조롱하는 동기들도 있었고, 치과병원을 개원한 동기들은 가장 못 버는 친구가 의주씨에 비해 2배 버는 친구들도 있으며 잘 버는 친구들은 4배 버는 친구들도 있다고 합니다. 어려운 점은 수입적인 측면만은 아니었습니다.
부검을 하게 되면 머리와 몸에 냄새가 모두 배이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꺼려한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사체를 다루는 직업이기 때문에 냄새가 많이 배일 수 있는데요. 이에 화장도 잘 안 하게 되고, 하루에 샤워를 3 ~4번이나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 드라마에서 나오는 부검장면과 현실에서의 부검에 대한 차이점도 설명해줬는데요. 드라마에서는 어두컴컴한 조명에서 핀 조명을 키고 부검을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굉장히 밝게 해놓고 심지어 스탠드 조명도 켜고 일을 한다고 알렸습니다.
또 가운과 장갑만 끼고 부검을 하지 않고, 수술복에 부검복, 일회용 앞치마, 수술용 장갑에 목장갑까지 철저하게 무장을하고 일을 한다고 합니다. 이는 세균감염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칼을 쓰기 때문에 다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또 한 국과수 직원들끼리 7명은 같이 한 비행기에 타지 말라는 농담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부검을 하는 사람이 전국에 7명밖에 없기 때문에 그 7명이 같이 비행기를 탔는데 사고가 나면 아무도 부검에 대한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남들이 가지 않는 쉽지 않은 길을 선택을 하셨습니다. 자신의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는 국과수 분들의 직업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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