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원" 들여 만든 경기 버스라운지의 실체

 

지난 10월 5일 사당역에 경기 버스라운지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경기도 측은 서울을 왔다갔다 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를 해주며, 더 나은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사당역에 '경기버스라운지' 를 설치했다고 밝혔는데요.

 

사당역 5분거리 3, 4층에 위치

경기버스라운지는 사당역 4번출구에서 5분거리 안에 있습니다. 3,4 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안에서 버스의 도착정보는 물론이며, 미세먼지와 날씨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한 냉 난방 시설과 공기청정 시설구 구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휴대폰 충전, 버스도착 시간확인, 깔끔한 인테리어

또 한 휴대폰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무선충전기도 지급이 되며, 여기서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은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지난 5일 문을 연 이래 하루 200여 명의 이용자가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이 공간에 대한 설명과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리실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경기버스라운지는 버스 대기 이용장소로만 쓰이는게 아닙니다. 친구나 연인 등을 만나는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며, 실제로 많은 이용자가 그런 목적으로 방문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카페와 같은 편안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서, 잠시 휴식을 취하러 오는 사람도 많다고 알렸습니다.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위하여 입장 전 위해선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종료되면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시민들은 “버스 시간이 애매하게 남거나 오래 기다려야 할 때  쉬면서 기다리는게 좋다.” “분위기가 정말 깔끔하다. 앞으로 이용객들이 많아 질 것 같다." 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한 편으론 "누가 버스기다리는데 3,4 층까지 가나", "저기에 9억을 쓴게 실화냐?"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제 사당의 버스 이용객들은 "차라리 배차간격을 줄여달라." 라는 반응을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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