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받았었죠" 책 한권으로 수천억 번 작가

 

전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소설은 바로 '해리포터'인데요.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케이롤링 작가는 2007년 수입은 무려 3460억원이며, 2018년 수입은 613억원에 달합니다. 정말 책 한권으로 인생을 역전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해리포터가 나오기전 까지 정부보조금을 받으며 생활을 했고 노숙자만큼 가난했다고 하는데요.

 

조앤케이롤링의 어린시절

롤스로이스 항공기의 엔지니어인 아버지와 과학교사인 어머니의 딸인 조앤 롤링은 1965년 영국의 브리스톨 근처의 작은마을에서 태어납니다. 롤링은 평범한 중,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옥스포드 대학에 진학을 도전했지만 떨어지게 되었고, 조금 떨어진곳의 엑서터란 대학교에 들어가게 됩니다. 대학에 입학한 롤링은 고전학과 불문학을 공부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조앤케이롤링의 첫 번째 결혼

하지만 당시의 롤링은 출판사와 계약을 하고 쓴 것이 아니라 혼자 자신의 스토리를 생각하고 끄적여보는 정도였는데요. 그래서 실질적인 완성작은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고 먹고 살기 위해 비서일을 잠깐 하게 되지만 얼마하지 못 하고 그만두게 됩니다. 일자리도 없고 비싼 영국의 물가에 감당하기 힘들었던 롤링은 결국 포르투칼에 영어교사로 취직을 하면서 포르투칼로 가게 됩니다.

 

롤링은 포르투칼에서 생활을 하면서 첫번째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고 딸까지 낳게 되는데요. 그러나 얼마 가지 못 해서 이혼을 하고 맙니다. 포르투칼에서 상처투성이가 된 롤링은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이 때 그녀의 가방에는 해리포터가 쓰여진 원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조앤케이롤링이 직접 쓴 해리포터 스크립트

그녀가 영국에 도착했을 때는 두 가지의 갈림길이 있었습니다. 해리포터의 완성을 위해 글을 계속 쓰며 작가로 도전을 할 것인가? 포르투칼에서 영어교사를 했던 경력을 살려서 교사활동을 통해 딸과 안정적인 생활을 할 것인가 였는데요. 조엔케이롤링은 고민 끝에 첫번째 선택을 하고 출판사를 쫓아다니기 시작합니다.

 

 

결국 그녀는 안정적인 수입없이 정부의 생활보조금을 받으며 고된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1995년 드디어 해리포터의 첫 번째 시리즈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집필을 마치게 되었고 그녀는 해리포터의 원고를 들고 출판사에 찾아갔는데요. 하지만 12곳의 출판사에서 "어린이 소설로 너무 길다." 모두 거절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한 작은 출판사 블룸즈 베리에서는 자신의 8살 된 딸이 너무 좋아 했다라며 해리포터 책을 출간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 때 조앤케이롤링은 받은 첫 원고료는 1500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약 230만원인 금액을 받게 됩니다.

 

 

해리포터는 편집기간을 거쳐 2년뒤인 1997년 드디어 세상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작은 블룸즈 베리는 작은 출판사이고 무명작가의 책이다보니 초판은 500부만 인쇄를 했는데요. 하지만 해리포터 책이 출간되자마자 반응은 남달랐습니다. 500부가 출시되자마자 순식간에 팔리고 50만부, 100만부, 1000만부, 결국 1억부를 돌파를 했습니다. 

 

 

이후에 출시되는 해리포터 시리즈도 연이어 대박을 치게 되면서 해리포터책은 지난 50년간 가장많이 팔린책 3위를 기록하게 됩니다.전세계에서 가장많이 팔린 책 1위는 성경, 2위는 모택동 어록, 3위 해리포터, 4위 중간계시리즈, 5위 연금술사, 6위 다빈치코드 등의 책들이 있는데요.

해리포터의 신간이 출시되는 날에는 영국의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도 누적판매량 1위 작가로 꼽혔습니다. 해리포터의 책의 신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영화 해리포터

 

미국의 영화제작사 워너브라더스가 해리포터의 판권을 구입하면서 해리포터는 영화로까지 제작이 됩니다. 해리포터의 영화의 수익은 약 8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으며, 영화로 제작이 되면서 조앤케이롤링의 재산도 함께 늘어나게 됩니다. 이 외에도 해리포터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게임, 박물관 등으로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후 조앤케이롤링은 작가중에는 처음으로 10억달러 이상의 재산을 가지게 되며 '빌리어네어 클럽'에 가입하게 되는데요 10억달러는 약 1조2천억원으로 영국의 여왕인 엘리자베스 여왕의 재산보다도 많은 금액입니다. 조앤케이롤링은 이후 스코틀랜드의 의사 닐 머레이와 재혼에 성공하게 됩니다.

 

 

닐 머레이와 재혼한 조앤케이롤링은 현재 스코틀랜드의 대저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이 집의 가치는 약 35억원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 한 영화에 나왔던 해그리드의 집과 똑같은 집을 짓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요트도 구매하며 호화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데요. 어마어마한 재산을 가졌으니 많이 쓰는것도 사치스러워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 조앤케이롤링은 하버드 대학의 졸업연설도 하며 편부모 가정협의회를 이끌고 있으며 2017년 한해에만 약 170억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많이 가진만큼 봉사활동과 기부활동도 해 나가며 좋은 영향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소설책으로 빌리어네어가 된 조앤케이롤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