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섬 하나 가지고 있어." 라는 말을 들으시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 사람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나? 엄청난 부자인가? 라는 생각이 드실 것 같은데요. 대한민국에서 16년전 2,500만원에 섬을 하나 구입해서 살고 있는 부부가 있다고 하는데요.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해있는 한 섬을 구입한 부부는 무인도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없는 섬이기 때문에 부부는 가끔 육지에 나가서 장을 보거나, 대부분의 음식은 직접 구하는 방식으로 살고 있습니다.
앞선 사진과 같이 낚시를 하거나, 미역귀, 자연산 톳, 자연산 미역을 아내가 직접 채취를 하며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노부부는 16년전 무슨일로 인해서 이 섬을 사게 되었고, 무인도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알고보니, 할아버지께서는 술을 많이 좋아하셨고, 16년전 당뇨병에 걸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로 인해 자신의 몸이 아프니, 섬에 들어가자고 할머니에게 강력하게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다행이 섬에 오고나서는 당뇨병도 많이 호전이 되었고, 큰 걱정을 하지않고 지내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 노부부는 섬에 들어올 때 염소를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현재 약 100 마리의 염소들을 키우고 있는데요. 염소들에게 먹이를 주고 염소들을 키우며 염소들을 팔기도 합니다. 염소 한마리를 팔면 45만원을 벌게 되고 염소판매로 1년에 600만원이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바다와 자연에서 나는 해산물과 건강식 중심으로 식생활을 하니, 자연스럽게 콜레스테롤은 없어졌다고 합니다. 당뇨병 때문에 남편분이 고생하는 부분을 아내분의 헌신으로 치료를 했는데요. 하지만 아내분의 가족은 무인도로 들어갈 때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섬을 떠나 육지로 나온 부부는 친정식구들을 함께 만났습니다. 둘째 여동생은 아무도 안 사는 무인도에 들어가는 것 때문에 많이 울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가족 중 누군가 무인도에 들어가서 고생하는 삶을 산다면 아무래도 걱정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초반부분에는 서로 투탁거리며 다투는 장면이 나왔지만, 할아버지께서 아내분께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있었습니다. 자기가 죽더라도 여기에 묻어달라며 초도에 대한 애정이 깊었는데요. 무인도에서 인생 2막을 살고있는 김대규 할아버지와 조종임 할머니의 삶을 응원합니다.
2020/11/14 - [이슈 및 뉴스] - "9억원" 들여 만든 경기 버스라운지의 실체
"9억원" 들여 만든 경기 버스라운지의 실체
지난 10월 5일 사당역에 경기 버스라운지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경기도 측은 서울을 왔다갔다 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를 해주며, 더 나은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uncle1.tistory.com
2020/11/14 - [이슈 및 뉴스] - "실제로 장례식했죠." 드라마에서 배우의 장례식까지 한 이유는?
"실제로 장례식했죠." 드라마에서 배우의 장례식까지 한 이유는?
드라마에서 극 중 출연 캐릭터가 죽으면 장례식을 치르는 장면이 연출되고는 합니다. 그런데 드라마에 출연중이던 배우가 실제로 죽게되었고, 그 배우의 '장례식' 을 실제로 치른 드라마가 있다
uncle1.tistory.com
2020/11/06 - [이슈 및 뉴스] - "일당 51만원 받는 직업이 있다고?" 60살에 떼 돈 버는 비결은?
"일당 51만원 받는 직업이 있다고?" 60살에 떼 돈 버는 비결은?
하루 일당으로 약 51만 원을 버는 60세 아주머니의 직업이 공개되었습니다. 원래는 하루에 1만 5천 원으로 시작했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 한 건에 17만 원에서 18만 원까지 일당이 뛰
uncle1.tistory.com
2020/11/12 - [이슈 및 뉴스] - 터키의 부부 '24조 돈방석' 앉다 (화이자와 코로나 백신개발 성공)
터키의 부부 '24조 돈방석' 앉다 (화이자와 코로나 백신개발 성공)
독일의 생명공학회사 바이오엔테크(BioNTech)를 설립한 터키의 한 이민2세 부부가 코로나 백신개발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형 제약회사인 화이자(Pfizer)와 함께 코로나 백
uncle1.tistory.com
2020/11/06 - [이슈 및 뉴스] - 무심코 버리는 '이것' 1,000만원 까지 벌 수 있다고?
무심코 버리는 '이것' 1,000만원 까지 벌 수 있다고?
평소에 물건을 사고 무심코 버리는게 있습니다. 바로 '이것' 때문에 물건을 사고팔 때 1,000만원이나 차이가 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버리는 물건이기도
uncle1.tistory.com
'이슈 및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에서 일어난 가장 충격적인 "불륜 실화" (0) | 2020.11.18 |
---|---|
호불호가 극으로 갈리는 "민트초코"의 소롬돋는 비밀 (0) | 2020.11.18 |
"노숙자생활 했었죠.." 스타들의 소름돋는 과거의 집 (+ 현재 집 상태) (0) | 2020.11.17 |
성당에서 "미사포"를 쓰는 진짜 이유 (0) | 2020.11.14 |
"9억원" 들여 만든 경기 버스라운지의 실체 (0) | 2020.11.14 |